일상으로의 빠른 복귀 
 영등포병원이 돕겠습니다

무릎은 매우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고, 이에 따라 치료법도 다양합니다.
영등포병원 관절센터에서는 질환 상태 뿐 아니라 환자의 직업, 나이, 활동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무릎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치료법을 제시합니다.


퇴행성관절염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퇴행성 변화, 즉 노화로 뼈와 인대에 손상이 일어나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무릎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은 관절의 충돌을 막아 통증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연골이 닳아 얇아지면 관절들이 마찰하면서 주변 조직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 60대~70대 이상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무릎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진행 정도에 따라 1~4기로 구분합니다.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4기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단받을 경우 나이와 직업 등을 고려해 새로운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법 안내
약물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 (인대강화주사/연골주사 등), 수술적 치료 (관절경수술/근위경골절골술/인공관절수술)

반월상연골파열


허벅지뼈와 종아리뼈 사이에 있는 C자 모양의 반달 모양 연골이 파열된 질환입니다. 이 연골판은 관절 사이의 충격을 완화시켜 관절의 원활한 움직임을 돕습니다. 갑자기 무릎이 뒤틀리거나 반복적으로 무릎을 사용하는 동작을 할 경우,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어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번 파열된 연골판은 스스로 붙지 않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환자의 나이나 직업, 파열 정도, 파열 위치 등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고려하지만, 타 관절/연골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을 상황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치료법 안내
약물치료, 물리/운동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수술적 치료 (관절경 봉합술/절제술/이식술)

무릎십자인대파열


무릎 내부에 십자(+)형태로 구성된 인대가 직접적인 충격을 받아 파열되는 질환입니다. 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로 나뉘어 무릎이 앞뒤로 뒤틀리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고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갑작스러운 비틀림, 젖힘 등 큰 충격에 의해 손상되면 부종과 함께 심각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십자인대가 50% 미만으로 부분 파열이거나 무릎 불안정증이 없다면 비수술치료를 우선 고려하며, 파열 비율이 50% 이상일 경우 십자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 안내
약물치료, 물리/운동치료, 주사치료, 도수치료, 수술적 치료 (관절내시경 수술)

발목 염좌(인대파열)


흔히 발목이 삐어 발목 주위의 인대가 끊어지거나 손상을 입은 상태를 발목 인대 파열이라고 합니다. 계단을 내려오거나 운동 중 발을 헛디디는 상황 등에서 쉽게 발생합니다. 조기에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손상된 상태의 인대로 굳어질 수 있고, 반복적으로 손상을 받게 되면 발목 관절의 연골 파열로 이어져 발목 관절염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만성적인 발목 불안정증이 있거나 보존적 치료를 장기간 했는데도 나아지지 않으면 관절경을 이용해 수술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법 안내
RICE 치료 (휴식/냉찜질/압박/거상), 고정 및 보조기 착용, 물리/운동치료, 수술적 치료 (관절내시경 수술)

무지외반증


엄지 발가락이 두번째 발가락 쪽을 향해 휘어 엄지발가락 바깥 부분이 튀어나온 상태로 발의 모양이 변형된 것을 말합니다. 선천적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지만, 하이힐이나 발 볼이 좁은 신발 등을 신으면서 생기는 후천적인 요인에 의한 발생률이 더 높습니다.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신발을 교정하고 보조기를 착용해 발가락 변형을 예방하는 데 주력합니다. 발가락 변형이 심해 통증을 유발할 경우, 튀어나온 뼈를 잘라 교정하는 절골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 안내
교정치료 (신발/교정기), 수술적 치료 (절골술)

족저근막염


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앞쪽으로 이어지는 족저근막이라는 섬유 띠에 염증이 생긴 질환입니다.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해 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염증이나 손상을 입으면 발바닥에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개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이 되지만, 6개월 이상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꾸준한 관리 및 내원이 중요합니다.

치료법 안내
운동치료, 보조기 착용,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수술적 치료